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외도’…치유하려면 전적으로 인정해야 ‘외도’…치유하려면 전적으로 인정해야 우리집 주치의 20년 이상을 다르게 살아온 남녀가 만났다. 처음에는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적 문제, 육아 문제, 시댁, 처가댁 문제 등 부부가 함께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많다.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부부사이가 더 친밀해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갈등으로 빠지기도 한다. 살면서 겪는 부부의 위기 중 '외도'는 단연 최악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진료실에서 배우자의 외도 문제로, 우울, 불안, 전문가 칼럼 | 장현정 열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 2017-09-08 17:30 [장현정 칼럼] 정신과 진료에 대한 오해들 [장현정 칼럼] 정신과 진료에 대한 오해들 [장현정 열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감기가 걸리면 부담 없이 병원에 가지만, 마음의 고통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는 것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처음 진료를 받으신 분들에게 여쭤보면, 병원에 오기 까지 참 힘들었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요즈음엔 무언가 큰 결정을 하기 전에 인터넷을 많이 찾아보지요. 하지만 정신과에 대해 찾아보면 소위 후기라는 내용도 없고, 자칭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이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막상 정신과를 진료를 받으면서 좋은 경험을 하셨던 분들도 쉽게 자신의 경 전문가 칼럼 | 이주현 기자 | 2016-07-15 09:40 [장현정 칼럼] 마음의 병, 치료할 수 있다 [장현정 칼럼] 마음의 병, 치료할 수 있다 [장현정 열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마음 다루기란 말을 타는 것과 같다. 말이 기수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기수는 억지로 끄는 것이 아니라 요령 있게 말을 달랜다. ‘의지만 있으면 마음을 바꿔먹을 수도 있다.’ ‘의지가 약해서 마음의 병이 걸렸다’라는 이야기를 흔히 듣는다. 하지만 말을 기수의 의지대로 몰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쉽게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 각자 마음을 다루는 방법이 있지만, 그 방법이 통하지 않아 마음의 병이 생기도 한다. 그럴 때 마음을 다루는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청할 필요가 있다. 30대 중반 전문가 칼럼 | 이주현 기자 | 2016-07-07 09:26 [장현정 칼럼]몸의병, 알고보니 마음의 병 '노인 우울증' [장현정 칼럼]몸의병, 알고보니 마음의 병 '노인 우울증' [장현정 열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A씨(70ㆍ여)는 3년 전부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았다. A씨는 증상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와 소화제를 먹었지만, 효능은 그때뿐이었다. 그러다 다니던 내과의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고 정신과의원을 찾았다. 이후 적절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한 뒤 A씨는 3년 동안 괴롭히던 고통에서 해방됐다. 마음의 병 중 대표적인 질환인 우울증은 증상이 신체적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다. 머리가 멍하고 목에 무언가 끼인 것 같은 느낌, 가슴의 답 전문가 칼럼 | 이주현 기자 | 2016-06-22 10: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