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예정지 내 조성...주차공간 100여 대 '넉넉'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에서 임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임시 썰매장은 중앙공원 예정지 내에 조성(1만㎡)되며, 설 연휴 기간 1.27(금)～1.30(월)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행복청은 "좀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100여대의 자동차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며 "화장실․휴게시설․온음수 제공 및 썰매 대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썰매장 진입은 행복도시 홍보관(세종리, S-1생활권 호수공원 인근) 앞에서 좌회전해 진입이 가능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자연썰매장이기 때문에 일부 해빙된 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고가의 불편한 복장보다는 편한 복장 차림으로 입장해줄 것"을 권장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행복도시를 방문하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도시 내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행복도시 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도 방문하시고, 얼음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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