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 최초 드론체험관 선보인다
충북교육청, 충북 최초 드론체험관 선보인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3.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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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에서 최초로 드론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체험관은 진천중학교 학교과학관 실내에 89㎡규모로 완성됐으며 6500여 만 원을 들여 설치된 이 드론체험관은 교육용 드론 50개, 스틱형 연습용 조정기 25개, 전문가용 드론 3개를 갖추고 있다.

드론 체험관에서는 스틱형 연습용 조정기와 가상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드론 초보과정에 입문한 뒤 교육용과 전문가용 드론을 차례대로 배우게 된다.

이 체험관은 지난해 진천중학교와 도교육청 과학교육 담당자가 만나 진천중 학교과학관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진천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드론체험관은 수학·과학 영재반 학생, 방과후동아리, 체험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시험 테스트, 세부 운영방안 마련 등을 거쳐 빠르면 4월 중순에, 늦으면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한편,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인 드론은 고공 촬영과 배달, 산불감시, 농약살포, 관측, 공기질 측정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4차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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