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반도체 시장 호조세 힘입어 52주 신고가 '7만7500원' 기록
반도체 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무섭게 올라 장중 한때 7만7500원을 까지 올라 6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이닉스 주가 상승요인은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최소한 4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도 SK하이닉스가 4분기에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7조8364억원, 영업이익 3조7370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한편, 13일 이사회를 연 도시바는 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된 ‘한·미·일 연합’과 도시바 메모리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키로해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에 파란불이 켜졌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