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융합본부-산업인력공단 인재양성 ‘맞손’
충북융합본부-산업인력공단 인재양성 ‘맞손’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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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바이오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공동훈련센터 약정
융합본부 ‘충북인적자원개발위’ 주관 훈련기관으로 추가지정
충북산학융합본부와 산업인력관리공단 충북지사는 9월20일, 융합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제약과 뷰티산업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맞춤형 인력사업을 양성하기 위해 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홍진태, 이하 융합본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 산업인력공단)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월20일, 융합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홍진태 융합본부 원장

청주상공회의소 산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그동안 5개 기관을 지정해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2017년 하반기에 충북산학융합본부를 공동훈련센터로 추가 선정했다.

융합본부 공동훈련센터에는 제약바이오와 뷰티바이오등 2개 양성과정에 40명, 4개 향상과정에 160명이 배정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융합본부가 갖춘 첨단 연구장비와 연구진들의 도움을 받아 우리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연간 20억원의 정부지원금과 훈련비용이 지원된다.

홍진태 융합본부 원장은 “융합본부는 충북이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바이오 분야의 대학과 기업이 공생의 길을 가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바이오산업 인력공급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길 산업인력관리공단 지사장

홍진태 원장은 또 “앞으로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성과와 기업현장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에 추가 선정된 ▲충북산학융합본부를 비롯해 ▲한국폴리텍 충주캠퍼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충북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등 모두 6개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약과 뷰티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기술 습득과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나, 신규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충북산학융합본부 공동훈련센터(043-220-100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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