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전 부지사 민주 입당 ‘지선 행보’
정정순 전 부지사 민주 입당 ‘지선 행보’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9.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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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출마설…연철흠·이광희·한범덕 등과 겨룰 듯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정정순 전 부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정 전 부지사가 이날 오전 충북도당에 입당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정 전 부지사는 다음 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 배경과 청주시장 출마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옛 청원군 남이면) 출신인 정 전 부지사는 청주고를 졸업한 뒤 197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경제통상국 국장, 청주부시장,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지방재정세제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비고시 출신으로 18년 만에 행안부 지방재정세제 국장에 임명돼 화제가 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을 지내던 정 전 부지사는 이달 초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내 청주시장 후보군에는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연철흠·이광희 충북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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