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높은 청약 열기에도 불구...다른 지자체보다 낮아
어느 지역보다 청약 열기가 높은 세종시의 분양권 불법전매 단속 건수가 지난 5년간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분양권 전매 및 알선행위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세종시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 고발 건수는 2013년 단 한 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경기도 46건, 서울 25,건 부산·인천 10건, 대전·강원·충북·전북 각 3건, 경남·전남 2건이 고발됐다.
그동안 세종시 아파트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륙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따. 특히 6·19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8·2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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