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대전 이어 네 번째 비싸
충북의 아파트 관리비가 평당 626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비 전국 평균은 3.3㎡당 6233원다.
충북은 626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0원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21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6642원, 인천 6443원, 대전 6337원 순으로 나타났다.
황희 의원은 “1975년 1.9%이던 아파트 비중은 2015년 60.4%로 확대됐고 관리비는 최근 5년간 24.3%나 인상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6.3%)의 4배에 달했다”며 “관리비 절감방안과 적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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