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평생직업대학, 치매재활(1급) 개설
충청대 평생직업대학, 치매재활(1급) 개설
  • 서요석
  • 승인 2017.10.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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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으로 강의 호응도 높아져

올해도 충청대학교 평생직업대학에 치매재활강사 1급 과정이 개설됐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경제적 정신적인 고통을 장기간 안겨주는 것이 치매입니다.

충청대학교 평생직업대학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을 감안하여 치매재활강사(1급) 과정을 개설하여 자격증과 치매 관련 소양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업교육과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에게는 치매재활전문강사 자격증과 치매 관련 소양과 지식,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치매재활강사 과정은 처음 모집할 때부터 굉장히 반응이 뜨거워서 순식간에 모집정원이 꽉 찼습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가 추진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매 국가책임제란 ▷치매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병원 설립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 상한제 도입 ▷치매 의료비 90% 건강보험 적용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치매 환자에게 전문 요양사를 파견하는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재인정부에서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함에 따라 이제 전국에 안심센터가 많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맞춰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에 관련된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만들기 치료와 임상에서 실전으로 체득한 실무 중심 강의도 임상요양보호사를 보조강사로 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고 믿는다. 웃음인재를 양성하며, 웃음으로 봉사하고 행복문화를 창조한다. 충청대학교 겸임교수(157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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