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나병원은 뇌혈관센터 조경일 과장이 최근 2017년 대한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돼 학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조 과장이 주 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수술 전 뇌혈류 검사를 통한 혈류속도를 분석, 수술 후 뇌경색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방법이 담겼다.
모야모야병의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인정받는 혈관 문합술의 예후에 관여하는 중요 인자를 밝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논문은 올해 신경외과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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