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오늘은 대전 의사들의 날"
[화보] "오늘은 대전 의사들의 날"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10.2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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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 열려
의협 비대위도 활동 홍보차 참석
이효진 충남대병원 교수 학술상 받아
22일 오전 9시부터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 촬영=이주현 기자

22일 오전 9시 20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이곳에서는 올해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 산적한 의료계 현안에, 쉴틈 없는 진료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의사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

연수교육과 지역 1~3차 의료기관의 상생을 위해 참석한 의사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임원들도 참석해 향후 비대위의 활동 방향을 홍보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최대집 투쟁위원장, 기동훈 홍보위원장, 안치현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지역 4개 대학병원과 함께 지역의료 활성호와 상생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의료에 대해 함께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도 축사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 상생과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행사가 아무쪼록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2일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이효진(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교수가 학술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촬영=이주현 기자

이어 학술상 수상식이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이효진 충남대학교병원 교수였다.

이효진 충남대학교병원 교수는 “연수를 미국으로 다녀온 시기를 제외하고 거의 대전에서 살았다”며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원으로서 학술상을 받은 것은 영광이지만 혼자 이룬 게 아니다. 10여 년 간 동료들과 함께 이룩한 것이기에 그들과 함께 이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 임원들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임원들이 개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촬영=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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