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은 충북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충북 통합취업박람회가 31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티리얼즈, ㈜우진플라임, 한국보그워너TS(유한), 자화전자(주), 에쓰푸드(주) 등 도내 255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1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업종은 제조업이 총 211개 업체로 82.7%이며, 서비스업 26개 업체(10.2%), 건설업 11개 업체(4.3%), 도소매업 7개 업체(2.8%) 등이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과 원익그룹, ㈜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채용절차, 인재상, 복리후생 등 설명회도 개최한다.

또,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일자리매칭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구인업체 정보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