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오송재단, 바이오행사 공동 개최
충북도&오송재단, 바이오행사 공동 개최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1.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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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오송에서 바이오심포지엄과 바이오엑설런스 하나로 묶어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한 ‘2017 오송바이오엑설런스 & 바이오심포지엄’이 10월26, 27일 이틀 동안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2002년부터 개최해온 ‘오송 바이오심포지엄’과 오송재단 신약센터가 2012년부터 열어온 ‘오송 바이오엑설런스’를 묶어서 하나로 만들면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바이오의약품 공학’이라는 주제로 미국국립보건원 수석연구원 출신의 디미터 디미트로프 박사가 기조발표를 맡았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의약품 분석’을 주제로 유력 생명공학기업인 제넨텍의 임한조 박사가 기조발표에 나서는 등 이틀 동안 국내외 전문가 23명이 최신 기술동향과 규제, 개발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큰 관심을 모았다.

충북도는 기업 간 기술거래와 기업 소개를 위한 ‘인터비즈’, 신생 바이오벤처기업 투자설명회, 바이오기업 취업설명회인 ‘Bio&Pharm Concert’ 등을 진행했다.

차기원 오송재단 신약센터장 직무대행은 “충청북도와 공동 개최를 통해 행사의 규모와 내용면에 훨씬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바이오엑설런스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주요 바이오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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