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보>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강원도 인제 백담사 단풍
충북 도내 속리산과 월악산 단풍이 10월25일 전후 절정에 달했다. 절정이란 그 지역의 단풍이 80% 물든 상태를 말한다. 단풍은 북에서 남으로 남하하니 한라산 단풍이 가장 늦게 절정에 도달할 텐데, 10월31일이 그날이었다.
이제 단풍든 잎이 떨어지는 시점이다. 하지만 한용은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꽃은 떨어지는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해는 지는 빛이 곱습니다. 노래는 목마친 가락이 묘합니다.”
‘단풍도 떨어지는 낙엽이 아름답다’고 전국의 마지막 단풍을 보러 다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세종경제뉴스 김웅식 독자가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과 강원도 인제 백담사 단풍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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