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재무관리, D램 시장 경기 변동성 낮아...영엽이익률 크게 올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6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a3'로 올렸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는 경기 변동 시에도 꾸준히 튼튼한 재무건전성과 매우 우수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다”며 "또한, 글로벌 D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보수적 재무관리를 꾸준히 해온 덕에 재무건전성도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디스는 “더욱이 글로벌 D램 시장의 경기 변동성이 축소되고 업황이 우호적인 양상을 보여 SK하이닉스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조정 전 영업이익률은 역시도 평균 44%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25%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최대주주인 SK텔레콤(A3 안정적)의 재무 지원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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