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1월 으뜸봉사상’ 선정
충북도 ‘11월 으뜸봉사상’ 선정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7.11.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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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분야 안정자씨·단체분야 제천사랑봉사단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11월 으뜸봉사상에 개인분야 안정자(왼쪽 두번째)씨와 단체분야 제천사랑봉사단(대표 박범수·왼쪽 세번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충북도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가 '11월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분야 안정자(여·69·제천시)씨와 단체분야 제천사랑봉사단(대표 박범수)을 각각 선정했다.

이달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안정자씨는 지난 2007년 제천 청전동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빵 전달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퇴직한 남편과 함께 주 1회 3년 동안 소외이웃에게 빵 전달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를 위해 농사봉사단도 조직해 관련 현장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제천사랑봉사단은 현재 51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월 1~2회 타 지역을 순회하며 제천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거나 농번기·긴급사안 발생 시 긴급복구활동에 참여해 제천사랑 운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 사랑의 집고치기, 우리동네 환경미화활동, 사랑의 밥차 지원하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선정·시상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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