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대적인 개장 이벤트…25일에는 연예인초청행사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장인 용평리조트가 올림픽에 앞서 국내외 겨울 손님을 맞고 있다.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17일 오후 1시 핑크 슬로프를 시작으로 스키장을 공식 오픈하고 1718시즌 스키장 영업을 시작했다.
용평리조트는 강원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지난 10월31일부터 제설에 돌입해 현재 제설기 84대(팬 타입 57대, 건 타입 27대)를 동원해 눈을 만들었다.
이날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스키장을 운영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오전 8시30분부터 같은 시간까지 문 연다. 20일에는 옐로 슬로프와 뉴레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올해 스키장 개장 42주년을 기념해 푸짐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 리프트를 무료 운행했고, 탑승 고객 중 선착순 42명에게 시즌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25일에는 개그맨 정찬우가 단장을 맡은 평창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를 초청, 스키장 오픈 축하와 올림픽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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