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출범 6개월 성과 'Good'
청주영상위 출범 6개월 성과 'Good'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11.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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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 결산보고회 개최...초청 팸투어 동시 진행
지난 5월19일 청주시는 영상위원회를 발족하며 영상문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범석)이 지난 5월 19일 설립해 운영 중인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호일)가 오는 24일 올 한해 활동을 총결산하는 ‘청주영상위원회 2017 결산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산보고회에는 올해 청주 로케이션을 마친 제작사의 제작진, 한국영상위원회 관계자, 경찰서 병원 등 촬영 협조기관 관계자, 청주영상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인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가 영상위원회를 통해 영상문화도시로의 도약에 도움을 준 촬영협조기관과 유관기관 소속 공로자 20여명에 감사장도 전달된다. 이어 올해 청주에서 로케이션을 마치고 종영했거나 현재 상영 중인 TV드라마 8편을 한데 묶어 ‘지원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청주영상위원회 발족 이후, 8편의 영화와, 12편의 드라마가 실제 청주 촬영으로 이어졌다. 이중 드라마 5편은 종영, 3편은 상영, 나머지 4편은 방영 예정이고, 영화 8편은 현재 후반기 작업 중이거나 현재 개봉 시기 조율 중에 있다.

더불어 24~25 양일간 국내 유수의 드라마·영화 제작사의 감독, 프로듀서, 작가들을 대상으로 청주 지역의 촬영장소를 홍보하는 초청팸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들은 촬영하기 좋은 시내 공간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청주영상위원회 김호일 위원장은 “발족 6개월 만에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영화하기 좋은 도시, 드라마하기 좋은 도시 청주 이미지를 각인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청주영상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물 촬영 유치, 로케이션 장소 섭외, 제작 관계기관과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해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입지를 다지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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