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복재단, 이사장 공개모집 기간 연장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공개모집 기간 연장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1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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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지원자가 최소 심사 인원 못미쳐...국무총리가 임명, 임기는 3년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이사장 공개모집에서 접수된 지원자가 최소 심사 인원에 못 미치면서 기간이 연장됐다.

24일 오송첨복재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추천 인원의 2배를 최소 심사 인원으로 삼았지만 지원자가 6명 미만이라 오는 30일까지 이사장 후보자 추가 지원을 받기로 했다.

지원자가 6명 미만일 경우 7일간 추가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면접 등 인사 검증을 거친 후 3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국무총리가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자격은 ▲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가진 사람 ▲보건의료산업 및 첨단산업분야 등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사람 ▲국제적 감각과 보건의료산업분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진 사람 ▲오송첨복재단 정관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현 선경 이사장 임기는 12월 29일까지다. 공모 일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까지는 새 이사장 임명 절차는 마무리될 계획이다.

한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10년 12월 출범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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