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이동채 대표)가 2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기술컨퍼런스&혁신경진대회’(이하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통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는 행사에 앞서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기술혁신대회는 우리 에코프로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이번 기술컨퍼런스와 기술혁신대회를 통해 직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에코프로 혁신대회는 1부 기술컨퍼런스와 2부 혁신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술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사업부(4차 산업과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기술동향)와 환경 사업부(환경 및 에너지 촉매 시장/기술, 촉매기술의 미래)의 각 전문가들 참여해 열띤 회의가 펼쳐졌다.
2부에서 진행된 혁신경진대회에서는 총 11팀이 참여해 그동안 노력한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초청 강연에는 배경한(고려대 산업공학 박사) 스마트공장 추진단 부단장의 ‘스마트공장 글로벌 트렌드와 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을 펼쳐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에코프로 혁신경진대회는 기술 혁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한편, 에코프로는 12월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150지수' 정식 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 상장 이후 만 10년 만에 코스닥을 대표하는 상장사로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