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구 B-4블럭과 B-6블럭에 전체 1507세대로 건립돼 내년 3월 임차인 모집
청주시는 상당구 동남지구 B-4블럭과 B-6블럭에 들어설 '대성베르힐 민간 임대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건설㈜이 추진하는 '대성베르힐'은 동남지구의 분양택지이지만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청주시의 민간임대 전환 요청을 받아들여, 민간임대주택으로 건설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성베르힐 민간임대 아파트'는 B-4블럭 792세대(84형 590세대, 75형 202세대), B-6블럭 715세대(84형 523세대, 75형 192세대)로 전체 1507세대의 대단지로 건립되며 내년 3월초에 임차인 모집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2434세대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미분양주택 해소가 저조하여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