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작업치료학과, 국가고시 전원 합격
청주대 작업치료학과, 국가고시 전원 합격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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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5회 작업치료사 시험, 22명 100% 합격
4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자율스터디. 사진=청주대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2회 졸업생 22명 전원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45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학과 학생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장실무 교육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서울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에서 임상실습 등을 진행한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자극치료와 회상요법, 신체활동 등 경증치매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예방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작업치료학과 전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전공지식 강화에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주 작업치료학과장은 “학과에서 학술제, 해부학캠프 및 해부학 현장실습 참여, 대학병원 심포지엄참여 등 1학년 때 부터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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