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재계 인사 한자리 모여 '힘찬 출발'
충북 정·재계 인사 한자리 모여 '힘찬 출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1.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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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청주상공회의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 사진=박상철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3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충북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 첫째 주 청주상의 주최로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정우택·오제세·변재일 의원, 황영호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상공업계 대표 등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기업가 4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개회사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 북핵, 사드, 보호무역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충북은 각종 경제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파고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낡은 방식은 뜯어 고치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여 혁신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인들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신년인사를 말하고 있는 모습 / 사진=박상철기자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충북은 6개 큰 재난과 9개 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5.8% 경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표를 거뒀다”며 “올해는 망원진세(望遠進世)의 자세로 충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 4%경제실현을 완성하는 데 초석을 닦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상호간 신년하례를 하는 모습 / 사진=박상철기자

이날 행사는 상호간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더불어숲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축하 떡 절단과 신년 건배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모든이들이 떡국을 함께 나눠 먹는 오찬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사진=박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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