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엑스포 10월23일부터 오송역에서
화장품엑스포 10월23일부터 오송역에서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1.10 0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티제품 전시‧판매,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 개최
2017년 오송화장품엑스포 개막식.

충북도는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화장품엑스포)를 10월23일부터 닷새 동안 고속철도 오송역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화장품엑스포는 최신 화장품·뷰티제품 전시·판매 행사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행사장은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거래) 중심의 마켓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오송엑스포의 기업 유치 목표는 190여개다. 도는 이달 중 전국 화장품 기업 리스트를 재정비한 뒤 내달부터 기업유치 전담반을 편성, 참가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전국 2000여개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시장 선호도 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권석규 바이오환경국장은 “올해 화장품엑스포 해외 바이어 유치 목표는 1300여명이다. 2500여 차례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진흥 전문 엑스포로 한 번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화장품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등 205개 기업이 참가했다. 40개국 529명의 해외바이어를 통해 981건, 127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