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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풍년' 위하여, 2018 국가대표선수 훈련 스타트진천선수촌서 첫 훈련 개시식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선수대표인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와 양궁 장혜진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과 8월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12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과 각오 다짐을 위한 2018년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이 열렸다.

50년 넘는 태릉선수촌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해 9월 개촌한 진천선수촌에서 갖는 첫 개시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동·하계 18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493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재근 선수촌장,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과 선수단이 서로를 마주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기흥 회장은 식사를 통해 "지난 한해 체육회는 명실상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총괄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했고, 진천선수촌 시대의 막을 올렸다"며 "이제 선수들은 최고의 시설에서 훈련에만 전념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쾌적한 훈련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체육의 힘을 강인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드디어 평창 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2018년이 열렸다. 공식 훈련을 알리는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보니 믿음직하고 늠름하다"며 "그 동안 많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이다. 쉽지 않은 훈련 과정 겪었고, 최상의 노력을 경주하여 자신과의 싸움과 경기에서 승리해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대한체육회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지난해 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백년을 준비하는 'KSOC 아젠다 2020'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처우 개선을 추진하는 과제가 담겨 있다. 법적인 보완을 통해 체육회의 행정 자율화와 재정 확충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대한한국 체육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더 높이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태강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2018년 새해에는 연초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다. 북한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1988 서울올림픽이 동서 냉전을 끝내는 시발점이었다면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날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임효준과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장혜진이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두 선수의 선창과 함께 선수들은 "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상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라며 "목표 대회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강화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창올림픽 메달 유망주인 임효준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평창 올림픽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태강 차관은 선수대표로 나서는 임효준, 장혜진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며 평창 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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