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현장, 발로 뛰는 '충북방송카메라기자協'
생생 현장, 발로 뛰는 '충북방송카메라기자協'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1.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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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 협회 현판식 열려...시청자에게 신속·정확한 영상 제공 다짐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의 현판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기자

중요한 순간의 사건이나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종횡무진 누비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방송카메라기자들이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 안방TV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생생한 현장의 영상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12일 오후 6시30분 청주문화산업단지 314호(AirMade)에서 협회 현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

왼쪽부터 송신의 CJB 촬영기자, 박준규 청주KBS 촬영기자, 임재석 MBC충북 촬영기자, 임헌태 HCN 촬영기자 현판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이날 행사에는 임재석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MBC충북)을 비롯한 협회원 12명이 모여 방송카메라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시청자들에게 질 좋은 영상 제공하자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협회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각자 소속사에서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간 교감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임재석 회장이 기념사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전국에서는 최초로 도(道) 단위로 구성된 협회로 현재 청주KBS, 충주KBS, MBC충북, CJB, HCN, 연합뉴스, YTN, CCS 등 총 8개 방송사 카메라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협회원은 전·현직카메라기자들로 약 50여 명이 활동 중에 있고, 이들은 친목도모는 물론 열악한 환경의 카메라기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양질의 뉴스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는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현재 8개 방송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 사진=박상철기자

출범 4년째를 맞이한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1대 회장으로 청주KBS 김진욱 촬영기자가 3년6개월 협회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7월 1일 2대 회장으로 현 MBC충북 임재석 촬영기자가 선출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북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분기별(1·4·7·11월)로 정기 모임을 가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4월에는 체육대회를 11월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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