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꽁꽁, 24일 오전 6시 제천 영하 18도
출근길 꽁꽁, 24일 오전 6시 제천 영하 18도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1.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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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18~23도 내려가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시민들. 사진=뉴시스

연일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던 충북 전역에 이번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지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천 등 도내 전역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한파 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실제로 24일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8도, 단양 영하 16도, 청주와 충주는 영하 14도 등으로 영하 14∼18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8~23도까지 내려갔다.

청주기상지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한파 특보가 유지되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쯤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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