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특별대담
반기문,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특별대담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1.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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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8일 연세대서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 사진=연세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과 특별대담에 나선다. 연세대 글로벌 사회공헌원과 반기문 세계시민센터는 2월 7,8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등에서 ‘제1회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을 연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첫날 세션에서 마윈 회장과 특별대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5년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증진, 보편적 건강 보장, 기후변화 대처 등 지구촌이 겪는 사회·경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포럼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낙연 국무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글로벌 포럼이 다보스 포럼과 같이 영향력을 가지는 행사로 성장해 국제기구·학계·민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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