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월 기업경기조사 '소폭 하락'
충북지역 1월 기업경기조사 '소폭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2.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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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BSI 전국보다 높고 비제조업의 경우 비슷한 수준보이며 하락세

충북지역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9월에 대한 업황 전망 BSI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양동성 본부장)가 충북지역 소재 업체 41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월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제조업 BSI는 87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2월에 대한 업황 전망BSI도 88로 전월보다 3p 소폭 하락했다.

또한, 비제조업 업황BSI 77로 전월보다 3p 하락했으며 전망BSI 역시 76으로 2p 상승했다.

전국과 비교해보면, 충북지역 제조업의 업황BSI(87)는 2015년 11월 이후 전국(77)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비제조업(77)의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전국(80)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업경기조사(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수준 등에 대한 판단과 향후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경기예측기법이다.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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