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청와대 행정관 청주시장 출마 선언
유행열 청와대 행정관 청주시장 출마 선언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2.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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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행정관 "청주시 발전 위해 가진 인맥과 정치적 자산 모두 쏟아 부을 것"

유행열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유 행정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명절 연휴에 제가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 가족들과 상의했다"며 "최종적으로 출마 결심을 내렸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그는 "무엇이 저와 가족 그리고 청주시,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옳은 일인지 고민하다 보니 결심이 늦어졌다“며 "청주시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인맥과 정치적 자산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로써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는 정정순, 한범덕, 연철흠, 이광희, 유행렬씨 등 5자 대결로 굳어지게 됐다.

유 행정관은 청주 출신으로 운호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2014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캠프 기획본부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충북선대위 조직국장 등을 지낸바 있다.

한편, 세종경제뉴스가 창사 2주년을 맞아 실시한 6·13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행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한범덕 전 청주시장보다 오차범위 밖(11.8%p)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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