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해 지방공무원 1292명 뽑는다
충북 올해 지방공무원 1292명 뽑는다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8.02.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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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349명 충원…2018년 임용시험 계획 확정

충북도가 올해 소방공무원 349명 등 지방공무원 1292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용시험은 4월 소방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도 지방공무원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주소를 충북에 두고 있거나 지난해까지 3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부 직렬은 응시자의 거주지를 시·군별로 제한하며 일부 전문직이나 경력직 임용시험 응시자, 기술계고 제한경쟁 응시자는 해당 분야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소방직 공무원은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애초 84명 충원 계획을 대폭 확대했다. 소방분야 133명 등 229명의 소방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한편 중앙소방학교에 위탁해 120명을 더 뽑기로 했다.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 인원은 충북 거주자 738명(전국 6명 포함)와 해당 시·군 거주자 195명 등 943명이다.

행정 9급 331명, 세무9급 27명, 전산 9급 10명, 사회복지 9급 52명 등 435명의 행정직군과 수의 7급 10명, 간호 8급 69명, 공업 9급 42명, 시설9급 122명 등의 기술직군 466명을 각각 선발한다.

학예연구사와 농촌지도사 등 연구·지도직 채용 예정인원은 42명이다.

공업 9급 1명, 농업 9급 3명은 도내 기술계 고교 졸업 예정자로 선발하기로 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북한이탈주민 1명을 사회복지직으로 뽑기로 했다. 주 20시간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직렬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은 충북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인터넷(http://local.gosi.go.kr)에서 작성,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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