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
"충북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3.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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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북콘서트 형식 자서전 출판기념회 열어
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S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사진=박상철

6·13 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황신모 예비후보가 6일 오후 3시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제세, 정우택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을 비롯한 충북의 교육계 인사들과 일반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계 및 교육계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5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 사진=박상철

행사에 앞서 황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를 열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고민 끝에 도민들의 휴일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평일에 기념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일 근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가슴에 담아 꼭 기억해 보답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감사의 말은 전하고 있는 황신모 예비후보 / 사진=박상철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1부에서는 영상 에세이 시연, 충북예고 학생들의 3중주 연주, 드론을 이용한 책 전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는 이병철, 박혜은 두 MC가 진행을 맞아 북콘서트 형식으로 자서전 ‘충북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이 황 예비후보의 인삿말을 듣고 있는 모습 / 사진=박상철

황 예비후보의 이번 자서전은 해병대 입대, 뒤늦은 대학 진학과 석·박사 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 배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전임강사에서 대학 총장까지 충북의 교육발전·경제발전을 위해 걸어온 지난 30여 년을 되돌아보면서 충북교육이 처한 위기를 타개할 방안 등도 제시하고 있다.

이날 1부 특별한 행사로 트론 두대를 이용해 황 예비후보는 자서전을 자신의 딸과 손녀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 사진=박상철
드론 퍼포먼스 후 책을 전달받은 황 예비후보 딸과 손녀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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