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588억원...순익 216억원
충북 청주시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우며 파죽지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톡스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78억원, 순이익은 27% 증가한 216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기업 및 제품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브랜딩 전략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메디톡스가 구축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는 신규 시장 진출과 확대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판 허가와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메디톡스 도약이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11년 이후 6년 연속 실적 갱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1812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24% 늘어난 7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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