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미루나무숲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인기’
<증평군> 미루나무숲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인기’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8.05.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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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 천변공원에 조성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증평군

◇미루나무숲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인기’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 천변공원에 조성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개장 첫날인 어린이날(5일) 하루 1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주말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과 다양한 조경수목,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자가발전형 놀이공원이다.

자가발전형 놀이시설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에너지 원리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늘어나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휴식공간까지 늘어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된다”며“이는 결국 인구증가와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져 사업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은 충청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2년~2016년)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 미루나무숲 물빛공원, 레일바이크장 등이 조성돼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군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2013년 이후 4년 연속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취업특강

증평군은 23일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구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연다. 강사로는 ‘언니의 취업가게’ 신길자(사진) 대표가 초청된다. 사진=증평군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구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취업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은 명강사로 소문난 ‘언니의 취업가게’ 신길자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취업특강’이라는 주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이미지 메이킹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및 1대 1 무료취업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군은 교육에 참석한 구직신청자에게는 유선으로 구직알선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희망의 취업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하계학생근로 모집

증평군이 오는 6월1일까지 2018년 하계학생근로 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소가 증평군인 대학생으로, 2018년 2학기 복학예정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단 ▲휴학생 ▲1가구에서 2명 이상 ▲2018년 동계학생근로 참여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모(보호자포함)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www.jp.go.kr) 게시판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있다.

군은 6월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첨방식을 통해 하계학생근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2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각 부서 및 기관에서 근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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