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하룻밤…‘한옥스테이’
한옥에서 하룻밤…‘한옥스테이’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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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증 내‧외국인 상품 판매 중
사진=한국관광공사 한옥스테이 홈페이지.

전통 한옥이 침체한 한국 관광을 부흥시킬 선봉장으로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옥 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4월 관광공사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색 여행상품이다.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한다.

내국인 상품 9개(수도권 1·강원권 2·경상권 3·충청권 1·전라권 2개), 외국인 상품 2개(경상권) 등으로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 중 외국인 대상 상품은 ‘자전거로 떠나는 경주 역사문화 탐방’ ‘선비의 고장 영주 답사’ 등 테마로 한옥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상품에 포함된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관광공사가 인증한 ‘한옥스테이’ 등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70년 이상 된 전통한옥 중 84개소를 선별해 ‘명품고택’으로 지정했다. 관광공사는 전국 123개(변동 가능) 우수 한옥 숙박시설을 골라 ‘한옥스테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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