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첫삽'
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첫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6.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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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공식 열고 오창읍 양청리 롯데캐슬아파트 부지 옆 987㎡ 규모 건립
사진=오창산단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4 일원 어린이집 신축 예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부시장과 명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 컨소시엄 참여 업체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지면적 2000㎡, 건축면적 987㎡ 2층 규모로 신축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2016년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15억여원을 지원 받고 컨소시엄 구성 업체가 14억여원을 부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교재교구비 1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녹십자, 네패스, 명정보기술, 에코프로,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 충북테크노파크 등 16개 업체가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했으며, 보육정원은 155명이다.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창산단 여성근로자의 보육 고민을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명품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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