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美-中 무역 분쟁 속에도 '날았다'
메디톡스, 美-中 무역 분쟁 속에도 '날았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7.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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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 놓고 시장 경계심리↑...장중 최고가 터치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메디톡스가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 긴장감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톡스는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80만4300원을 터치하며 2009년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마감은 소폭 하락한 80만900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특해 지난해 7월 제3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생산 능력을 키우고 이에 톡신 제품 내수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해 내수 시장 점유율을 35% 수준에서 50% 이상 끌어올렸다.

한편,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83억원)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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