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고당옥수수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소득 전략작목인 고당옥수수는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당도는 23브릭스(Brix)로 일반 찰옥수수보다 2~3배 높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쪄도 단맛이 난다.
이런 이유로 웰빙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한편, 영동에서는 매년 300여t의 고품질 옥수수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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