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 "사과·해결 촉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 "사과·해결 촉구"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8.07.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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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잇따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경영진의 사과와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는 "최근 가짜 비아그라 판매 의혹, 기간제 근로자 임금 체불 등 각종 내부 문제로 직원의 사기 저하는 물론 공단의 미래조차 불투명한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도 문제 해결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경영진의 무책임한 태도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또한 직원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채무부존재 소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공단이 조합원 및 직원 개인을 상대로 미지급 통상임금 이자분을 지급하지 않은 채 소송을 제기했다"며 "신입 직원의 최저임금도 채울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인데도 공단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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