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M15공장' 위용 드러내
SK하이닉스 청주 'M15공장' 위용 드러내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8.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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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완공 목표...내년 초부터 3D낸드 생산해 D램에 편중된 사업구조 개선
7일,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막판 공사가 진행 중인 SK하이닉스 청주 M15공장 모습. / 사진=박상철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짓고 있는 3D낸드 전용 M15 공장 건설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M15 청주공장은 23만4천235㎡ 부지에 총 2조2000억원이 투입되고 2025년까지 추가 설비에만 13조3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장이다.

현재 M15공장 건설 현장에는 하루 평균 7000~8000명의 인력이 달라붙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9월에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 초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 공장에서 3D 낸드를 생산해 D램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대폭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이천 M16 공장 건설을 위해 3조4855억원 투자를 단행,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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