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무더위 식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8.08.10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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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7시,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했다.  14일까지 6일간 제천 청풍호반무대를 중심으로 영화와 음악이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메리칸 포크'를 개막작으로 38개국 116편의 영화가 상영될 이번 영화제에서는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신선한 신인 뮤지션을 제천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지난해 신설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쿨 나이트'와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시상과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소개, 출연 배우 조 퍼디와 앰버 루바스의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도 진행됐다.

 '원 썸머 나잇'은 NELL, 자이언티, 혁오, 김연우 등이 10일부터 3일간 청풍호반의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해줄 예정이다. '의림 썸머 나잇'에서는 아도이와 새소년, 신촌블루스, 폴킴, 윤수일이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의림지를 빛낸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제천 시내 곳곳을 신인 뮤지션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채우고, 심야 디제잉 공연 '쿨 나이트'는 이박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타이거디스코가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뜨거운 밤을 선사한다.

'제천 라이브 초이스]에서는 배우 김소이와 송다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 등이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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