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표단, 청주시 방문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표단, 청주시 방문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8.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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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의 무술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 마련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 대표단이 10일 오전 9시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한·중 청소년의 무술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겸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장, 흑룡강성의 왕칭웬 단장과 동야홍 임원, 우한시의 류셩 단장과 류제페이 부주임, 우한시방송국 피디 위쥐위쥐안 등 12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에 본선경연대회에서는 무예(6종목 32개 부문) 및 문화(2종목 2개 부문) 8종목 34개 부문에 약 800여명의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가 참여해 경쟁보다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시상 및 상훈에는 충청북도지사상(상장 8매, 지도자상 2맹), 청주시장상(상장 11매, 지도자상 3매), 청주교육장상(상장 6매), 대회장상(무예·문화 8종목 34개부문 종목별 입상자 전원)이 주어진다

또, 참석 중국청소년 50여명은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유적지탐방, 전통시장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매년 열리는 무술문화 교류대회는 한·중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및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홀수 해에는 중국 흥룡강성과 우한시에서, 짝수 해에는 청주에서 진행된다.

한편, 1994년 8월 청주 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한·일친선무술대회’가 첫 대회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격년제로 치러오던 대회를 2004년 8월 옛 청원군에서 열린 ‘제11회 한·중·일 청소년무술문화축제’로 확대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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