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중 도의원·박금순 전 시의원 구속영장 청구
임기중 도의원·박금순 전 시의원 구속영장 청구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8.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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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공천헌금 거래 의혹과 관련해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박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2000만원을 임 의원에게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임 의원은 이 돈을 받았다고 돌려준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공천을 대가로 돈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확인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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