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 5.9% 상승
오는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 5.9% 상승
  • 박상철
  • 승인 2018.09.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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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23만2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9%, 4.9% 상승

민족 대명절 추석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이 평균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발표한 9월 5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27개 대형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이다.

결과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23만2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9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6.9%, 4.9% 상승한 수준이다.

비용 상승에는 올해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 8월 하순부터 이어진 국지적 호우로 인해 채소·과일 일부 품목의 생산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자료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 등은 싱싱장터 홈페이지(www.esinsing.com)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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