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서 48억원 계약
충북기업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서 48억원 계약
  • 이재표
  • 승인 2018.09.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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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총 70여개 기업, 충북은 22개 기업 참가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6~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사진=충북도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6~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사진=충북도

 

충북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서울에서 열린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6~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충청지역 우수 스타트업 기업 홍보관, 우수기술전시관 등이 운영됐다.

식품·가공품, 생활·환경용품, 전기·전자제품, 바이오·의료, 하이테크 제품 등 소비재 제품을 만드는 7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충북은 22개사가 참가해 151억원 어치를 상담하고 4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에 소재한 지디테크놀로지는 일본기업과 휴대용 TSP(Touch Screen Panel)35억원 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은정은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화보 촬영을 지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고급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글로벌 충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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