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총 70여개 기업, 충북은 22개 기업 참가
충북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서울에서 열린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6~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충청지역 우수 스타트업 기업 홍보관, 우수기술전시관 등이 운영됐다.
식품·가공품, 생활·환경용품, 전기·전자제품, 바이오·의료, 하이테크 제품 등 소비재 제품을 만드는 7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충북은 22개사가 참가해 151억원 어치를 상담하고 4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에 소재한 ㈜지디테크놀로지는 일본기업과 휴대용 TSP(Touch Screen Panel)를 35억원 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은정은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화보 촬영을 지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고급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글로벌 충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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