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석연휴 평균 4.6일 쉰다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석연휴 평균 4.6일 쉰다
  • 박상철
  • 승인 2018.09.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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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휴무 실시 업체 전체 61.5%, 4일 이하 휴무 34.6%, 6일 이상 휴무 거의 없어

청주산업단지(이하 청주산단) 입주업체들의 추석연휴기간이 평균 4.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번 연휴기간에는 5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2개사(6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 이하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19개사(34.6%)로 뒤를 이었으며, 6일 이상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거의 없었다.

조사업체 95개사중 52개사(54.7%)가 추석휴무 실시를 확정했고, 휴무없이 정상가동 업체는 13개사(13.7%), 부분가동 10개사(10.5%)로 조사됐다.

금번 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은 4.6일로 전년 대비 3.4일 감소했다. 이유는 전년도에는 법정 연휴기간이 주말 포함 10일이었던 반면 금년에는 주말 포함 5일로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걸로 판단된다.

 

상여금 및 선물 지급업체 현황

청주산단이 조사 응답업체 76개사중 43개사(56.6%)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27개사(62.8%)로 가장 많다.

또,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2개사(4.7%) 였으며,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14개사(32.6%)로 나타났다.

선물 지급업체는 76개사중 50개사(65.8%)가 추석선물을 지급할 예정으로 3만원 이하 선에서 지급하는 업체가 22개사(4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 이하 17개사(34.0%), 10만원 이하 9개사(18.0%) 순이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2개사(4.0%)에 불과했다.

선물 금액은 기업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대기업․중견기업의 경우 3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초과까지 선물 금액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경우 40개사중 19개사(47.5%)가 3만원 이하의 선물을 15개사(37.5%)가 5만원 이하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반면 5만원 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6개사(15.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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