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과 계약금액 53억3000만원...계약 기간 내년 2월 28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가 삼성엔지니어링과 온실가스 저감설비(RCS)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3억3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6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반도체 전공정 중 에칭공정에서 웨이퍼 세정제로 쓰이는 온실가스를 당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어하는 장비의 첫 중국 수주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1억1775만원으로 전년 동기 69억1335만원 대비 60.8%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124.3% 증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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