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제7회 김치품평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7회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촉진 및 우수브랜드를 선발하여 육성하는 대회로 김치산업진흥법에 따라 ‘12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7회째 개최됐다.
올해는 배추김치 부문으로 한정해 전국 19개 유명 김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품질평가, 위생평가, 소비자접근성,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등의 심사를 거쳐 김치품평회가 실시됐다.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예소담은 국산원료 사용, 학교·군부대 등 납품, 김치관련 전문가 10명‧소비자패널 50명이 평가하는 품질(외관, 맛, 기호도)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최종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이 첫번째가 아니다 그간 예소담은 2012년(동상), 2015년(우수), 2016년(최우수), 2017년(최우수)에 이은 5번째 수상에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4일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예소담은 어떤 회사?
㈜예소담은 2007년도 설립 후 ISO22000인증, Haccp인증, Halal(할랄)인증,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등 생산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되는 등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배추의 60%를 계약재배하여 원료를 조달하는 등 100% 국내배추를 사용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네덜란드,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 김치를 수출해 김치의 우수한 맛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가 미국(뉴욕‧뉴저지)에서 개최한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통해 미 동부지역 대형할인점에 식품을 유통하는 기업과 연간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민과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