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공임대아파트 미계약률 11%... 전국 세 번째
충북, 공공임대아파트 미계약률 11%... 전국 세 번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0.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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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공공임대아파트 미계약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다. 지난 7월 말 기준 도내 공공임대아파트 미계약률은 11%로 전남(18%), 충남(13%)의 뒤를 이었다.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공공임대리츠의 미계약률은 지난 8월 말 기준 5.7%로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아파트보다 낮았다.

민 의원은 "대부분 지방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지방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LH는 지방 임대아파트 미계약 해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민간건설사 수준의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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