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잔치집 분위기'
영동군 '잔치집 분위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10.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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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개 축제,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서 입상 '겹경사'

영동군이 잔치 분위기다. 군이 주관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2018 피너클 어워드'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다.

1987년 시작된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해 매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군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63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축제기념품 금상을, 대한민국와인축제가 베스트 포스터 부문 동상을 각각 획득했다.

난계국악축제 기념품은 우리국악의 열정과 전통이 담긴 국악기 모형을 잘 표현했고, 대한민국와인축제 포스터는 와인이 가진 낭만과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통국악기 모형과 와인 잔으로 각각 축제상품 분야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화와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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